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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체크인하고 가방을 놓고, 호치민 첫날 거리를 걸었다.

호치민 프라하호텔 들어가는 골목. GIA VIEN hotel 등이 보인다. 이 골목은 작은규모의 호텔들이 있다.

나 혼자 왔으면 가격 저렴한 호텔에서 잤을것이다.

 

 

신투어여행사 앞에서.

다음날 메콩강투어를 예약을 했다. 풍짱버스 사무실 바로 옆에 있다.

 

 

벤탄시장쪽으로 걸어서 이동했다. 오토바이물결을 보고 베트남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났다.

어머니도 오토바이 소음에 정신없으면서도 신기해하며 구경했다.

 

 

 

나이드신 어머니와 함께 여행은 장시간 걷지를 못한다.

어둠이 내리는 호치민 길거리.

 

 

어머니를 호텔에 모셔다 놓고, 부이베엔거리를 나갈려는데 비가 내렸다.

잠깐 내리고 말겠지 했는데, 폭우가 쏟아졌다.

창문 밖으로 비오는거를 보고 소리를 듣는것도 오랜만에 듣는것 같다. 한국에서 장마때 비 소리와는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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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프라하 호텔.

Prague Hotel. Ho Chi Minh. Vietnam

 

 

작은규모의 호텔이다. 호치민에 도착하는 풍짱버스, 탐한버스, 신투어버스, 캄보디아에서 오는 버스 사무실에서 가까이 있다. 내려서 5분정만 걸으면 된다.

베트남에서 호텔 고를때 도로가에서 한단계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도로가에 있는 호텔들은 소음이 날 수 있다. 도로가도 차들이 안다니는 곳은 상관없다.

직접 호치민 시내를 가 보면 알수있다.

 

 

디럭스 트윈룸.

방은 깨끗하다. 크기도 적당하고. 베트남 도시의 특징이 습하다. 날씨 때문인지 몰라도 이불을 만져봤을때 뽀송뽀송한것은 없었다.

베트남에서 호텔 선택후 방을 고를때는 무조건 창문 있는걸로 선택해야 한다.

습한 베트남 날씨에 창문이 없으면 더 습하고, 이불은 눅눅하다.

 

 

냉장고에 있는 것은 유료. 공짜 물은 책상 위에 있다. 나갈때 직원이 체크한다.

아침에 외출하고 오후에 들어왔을때, 방 청소를 해놓지 않았다. 직원한테 물어봤는데, 뭐라 뭐라 한거같다.

아침에 나갈때 방 청소를 꼭 말해야 한다. 청소는 해 놓는데, 이불 교환은 해 놓지 않았다.

 

 

현지에서 창문이 없는 방을 보았는데, 혼자 여행이나 늦은 저녁에 들어와서 그 다음날 아침에 바로 나갈경우가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뭔가 특유의 냄새가 났다.

작은 규모의 베트남 호텔들은 앞에서 봤을때, 건물이 옆 보다는 뒤로 길다란 호텔이다.

즉, 앞 부분에만 창문이 있고 뒤 쪽에는 창문이 없다.  습한 베트남 날씨에 공기가 안통하면 냄새가 날 수 밖에 없다.

나 혼자 여행이면 가격 싼 방에서 잘수있지만, 어머니와 함께 한 여행은 방 선택을 잘 해야 한다.

돈 많이 쓰면 등급이 높은 호텔에 잘 수 있지만, 여행이란게 한정된 예산에서 이루어지는거다.

외국인 가족들이 창문없는 방에서 숙식을 하는것을 보았다.

 

 

 

들어오자마자 한국에서 가져온 아파트 열쇠를 삽입했다.

큰 가방을 놓고 저녁식사와 베트남 길거리 여행을 하기 위해 나가야 한다.

습한 베트남 날씨에 에어컨을 끄면 눅눅했다. 에어컨 가동만 하면 뽀송뽀송해진다. 에어컨 성능은 좋았다.

잠잘때 온도를 조절해야지 않하면 너무 추워서 잠을 못잔다.

 

 

호텔 식당칸에 있는 작은 수영장.

수영을 하기보다 그냥 보는것에 만족해야 한다. 너무 작다. 물 관리가 깨끗하게 관리하지는 않은것 같다.

젊은 사람들은 해도 상관없지만, 나이먹은 사람들이 들어가기에는 좀 애매한 사이즈다.

 

 

호텔 방 숫자규모에 비해 식당규모가 작다. 사람들이 아침먹는 시간이 다르고, 아침을 안먹는 사람들이 었어 상관없지만, 한꺼번에 몰릴땐 자리가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호치민오면 구찌터널, 메콩강 투어를 간다. 대부분 일찍 가기때문에 먹을수도 안먹을수도 있다.

다음날 다른도시로 떠날때도, 일찍 공항에 갈때도, 나는 마지막날 일찍 비행기 시간때문에 마지막 식사는 하지 않았다.

 

 

아침식사는 가격대비 좋다. 아침에 진수성찬을 원하지도 않고, 먹을수도 없다.

 

 

전면에 거울이 있어 크게 보이는거지 실제로는 매우 작다

 

옥상 수영장에서 바라본 전경. 이 일대는 작은 규모의 호텔들이 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들 옥상은 호텔들 식당이나 작은규모의 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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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마지막 날. 라베날라 리조트 (Ravenala Resort). 아침햇살이 아주 좋다.

 

 

강하게 부딛히는 파도.

 

 

무이네 라베날라 리조트. 아침식사를 하면서 바라본 전경

 

 

어제 화이트샌드로 갈때 보였던 풍짱버스에서 오늘 10시 40분에 호치민으로 가는 버스를 예약했다.

호치민 프라하호텔 (Prague Hotel) 위치 대충 구글로 찾아 보았다.

호텔 예약할때 버스 내려 가까운데 찾았던 호텔. 대충 위치는 알지만 다시 한번 확인하고 대충 시간을 보았다.

 

 

 

아침에 아침식사 하기전에 수영을 했다.

 

 

2일 있었던 무이네 라베날라 리조트 401호. 가격대비 아주 맘에 들었던 호텔이다.

느긋하게 방에 있던 커피를 끊여 마시고, 호텔을 나갔다.

 

 

호텔 로비에 앉아 있다 보면 풍짱버스가 도착했다고 알려 준다.

길 건너에서 버스를 탔다.

 

 

호텔 앞에서 풍짱버스를 탈때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어제 표를 살때는 자리가 없어 이층표밖에 없었다.

다른시간대는 많이 있었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시간대에는 자리가 별로 없었다.

판티엔 시내로 갈수록 사람이 많아 타고, 판티엔 시내에서 자리가 풀로 찼다. 거의 현지인.

 

 

버스를 타기전에 어머니에게 2층이라고 말을 해줬는데, 2층 침대버스를 한번도 안타봐서 그게 뭔지를 모르셨다.

신발을 벗고 올라탈때부터 이상했고, 좁은 통로를 지나 2층 위로 올라가는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는데, 굉장히 어색해하고 힘들어 하셨다.

2층에 타서도 눕고 이동하는게 어색해서인지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해 하셨다.

나도 어색했다.

 

 

누워 있는 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고, 잠은 안오는 상태에서 화장실 신호가 올때, 첫 번째 들어간 휴게소.

화장실만 이용했다.

 

 

 

이동하는 동안 내 바로 윗 천장에서 흔들렸던 모니터.

처음엔 너무 신경쓰였다. 버스가 움직일때마다 소리내며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그냥 신경 끊을수가 없었다.

시간지나가니까 흔들리던지 말던지 관심도 없어지더라.

 

2번째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이용했다. 에어컨이 가동한 상태로 긴 시간동안 주말에 호치민으로 이동하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풍짱버스는 화장실을 2번 이용하는데, 타이밍이 딱 좋았다.

안그럼 오줌보 터졌을 상황.

 

 

풍짱버스는 호치민 시내에 들어와 중간에 작은 버스로 갈아탄다.

 

 

작은버스가 사람이 다 찰때까지 20분정도 기다렸다.

 

 

호치민도착후 외부로 출발하는 풍짱버스 사무실. 내가 내려서 본 길건너편 사진이다.

일요일 무이네에서 호치민까지  5시간 20분 걸렸다. 오는길에 차들이 많았고 주말이라 더 심했다.

 

 

풍짱버스 사무실앞 길거리. 베트남 호치민 첫 길거리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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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요정 (쑤오이띠엔)

호텔에서 출발할때는 왼쪽, 화이트나 레드샌드에서 올때는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입구에서 오토바이 주차비는 별도로 내야 한다. 이곳은 입장료를 받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왼쪽에서 오는 사람들은 입장료가 없다.  이곳보다 왼쪽방향 어딘가에 들어오는 입구가 있을것이다. 그곳엔 입장료가 없다.

이곳은 신발을 맡겨놓고 이동할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가게들.

코코넛 가격이 들어가는 입구에서 멀어질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장소.

 

 

황토색. 진회색.

 

 

 

증명사진 하나 찍고.

 

 

 

이곳이 마지막.  물 웅덩이를 지나쳐가면 끝이다. 왼쪽으로 가는 길이 따로 있다.

 

 

젊은이들이 놀고 있는 끝 부분.

이 요정의 숲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다. 어떤사람들은 화려하고 부드러운 흙 색깔에 감탄이 나올수 있고, 어떤 사람은 이게 관광지인가??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

 

아침부터 오토바이타고 이동해서 인지 돌아올때는 지쳐서 움직이기 싫었다.

 

 

무이네 SONG HUONG 식당.

숙소에 도착하니 오후 5시가 약간 넘었다. 하루종일 많이 이동한 날이다.

오토바이 진동과 걷고했으니 힘들만도 하다.

호텔내에서 왼쪽방향, 신투어버스와 여행사 사무실에서 조금 더 가면 나오는 식당. 이곳은 저렴한 호텔과 호스텔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해물볶음밥을 시켜서 먹었는데, 완전 꿀맛이다.

저녁시간은 많았지만, 몸이 지쳐 호텔에 돌아가 샤워 후 바로 골아 떨어졌다.

대충 호후 8시쯤에 잠을 잔거 같다.  오토바이타고 하루종일 이동은 매우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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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샌드갈때 올때 중간에 있는 리조트.

주로 현지사람들이 많이 가는것 같다. 중국인 단체관광객들도 보이고.

무이네보다 대규모 단체 관광객들이 잠을 자고 수영을 하는 해변 리조트인거 같다.

대형차들이 정말 많았다.

오는 도중에 오토바이 기름이 떨어져서 길거리 주유소에서 1달러치를 넣었다.

 

 

 

레드샌드 앞에 있는 식당들.

아침에 화이트샌드로 갈때 이곳에 먼저 볼수 있고, 갔다 와서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무이네 해변숙소에서 오토바이타고 금방이다.

 

 

배고파서 레드샌드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사람들은 많이 없었다.

 

 

갈증과 배고픈상태에서 쌀국수를 시켰고, 코코넛이 먼저나와 마셨는데 꿀맛이다.

다 먹고 식당종업원에 말하면 코코넛을 도끼로 잘라준다. 그 안에 있는 하얀 코콧넛을 수저로 퍼 먹으면 된다.

쌀국수를 다 먹고 나서 각자 하나를 더 시켜 먹었다.

각자 2개와 국수를 먹었는데도 그 많은 과즙이 몸으로 다 들어갔다. 워낙에 갈증이 심했었다.

 

 

뜨거운날씨. 배고프고 갈증이 심한상태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더니 몸이 까라앉았다.

식당안에 있던 해먹에서 잠깐 쉬었는데, 그 순간 잠을 잔거 같다.

식당마다 해먹이 설치되 있으니까 들어가서 쉬면 된다.

 

 

레드샌드. 어머니는 지쳐서 누워있고, 나 혼자 올라갔다.

 

 

중국인들이 사진을 찍고.

 

 

이곳의 모래는 화이트샌드보다 모래입자가 더 굵었다.

 

 

레드샌드 언덕에서 보이는 바닷가. 아침에는 없었던 배들이 보인다.

 

 

바람에 날리는 붉은 모래들.

 

 

베트남현지인들이 썰매를 타기 위해 위로 올라간다.

 

 

화이트와 이곳 레드샌드에서도 손으로 모래를 날려보았다.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쑤오이띠엔 (숲속의요정)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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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날라 리조트. Ravenala Resort

아침에 일어나서 해변을 바라본다. 무이네 해변은 파도소리가 거칠다.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든든히 먹고

 

 

더운 날씨에 호텔에서 나갈때 집에서 가져온 아파트 열쇠. 밖에 나갈때도 에어컨을 켜놔야 한다.

아파트 열쇠 규격은 신이 도와줬다고 생각한다. 사이즈가 딱 맞다.

딱딱한 명함을 삽입해도 돌아간다. 직접 테스트 해봤다.

 

 

어제저녁 호텔 길 건너편에 있는 오토바이가게에서 렌트를 했다.

보통 화이트샌듄에 가기 위해서는 새벽에 일어나서 가는데, 나와 어머니는 아주 느긋하게 일어나서 식사하고 커피마시고, 쉬었다가 거의 10시넘어서 오토바이 타고 화이트샌듄 방향으로 이동했다.

 

가는 도중에 풍짱버스 (FUTA BUS) 종착점이 보여서 다음날 호치민으로 가는 침대버스표를 예약 했다.

 

 

호텔 해변길을 따라 가면 바로 나타나는 무이네 어촌마을.

강하게 부는 바다바람.

 

 

 

너무 이른 아침이라 배들이 없었다.

 

 

가늘길에 레드샌듄도 나오지만, 오는길에 들릴려고 화이트샌듄으로 바로 갔다.

해변길따라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데, 아침일찍 출발 안하고 대낮에 출발하다 보니 햇빛은 매우 따갑다.

 

 

짚차를 타고 이동하면 30분정도 걸리지만, 오토바이타고 이동하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정말 더운날씨.

 

 

이동하다 너무 덥고, 선크림 바른게 녹아서 잠깐 쉬었다.

선크림을 다시 바르고 이동.

 

 

화이트샌듄에 도착후, 입장료가 있다. 들어가면 다시 오토바이 주차비를 내야 한다.

이동하면서 좋은 곳은 내려서 사진찍고 해서 느긋하게 이동해서인지, 화이트에 도착시간이 거의 12시쯤.

정말 햇빛이 강했고, 몸이 약간 지쳤다.

 

 

사진에 보이는 사륜구동 오토바이 가격 협상 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짚차를 사고 자리에 앉았다.

아래서 위 정상은 눈으로 보이는데, 나 혼자였으면 걸어서 이동했을거다.

어머니와 함께한 여행은 이동하는데도 제약이 많다.  짚차를 타고 위로 올라가는데, 금방 올라간다.

 

 

바람이 많이 불었다.

 

 

 

사진에는 잘 안나오지만, 고운 모래가 바람에 날려 얼굴과 팔 다리 옷을 안입은 부위에 때리는 따끔거린다.

 

 

정말 따까운 햇빛. 대낮에는 사람들이 없는 이유가 있다.

사진뒤에 오토바이는 수직절벽으로 내려가는거다. 절벽느낌이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호수로 이동할때 짚차를 타고 곡예운전을 하면서 이동했는데, 머리가 천장에 몇번을 찍었다.

엉덩이는 들썩이고.

4륜구동 오토바이의 곡예운전과 비슷하게 운전하는데, 느낌이 더 거칠게 운전하는거 같다.

 

 

소금호수

 

 

다 끝나고 내려오는데, 따가운 햇빛과 피부를 때리는 모래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났는데, 근처 식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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