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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부이베인 거리. Bui Vien Walking Street.
젊음의 거리. 여행자들의 거리.
화려하고 시끄럽고, 스스로 젊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은 다 나와야 하는 거리다.
메콩강투어를 갔다 오고, 바로 내일 구찌터널 투어를 예약했다. 호텔앞에 있는 거리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호텔에서 샤워를 하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호치민에서 비가 한번 오면 억수같이 쏟아진다. 비가 그친 후에 부이비엔 거리를 걸었다.
비가 온 후의 저녁거리. 후끈한 열기가 사라지고 시원하다.
70인 어머니는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오히려 피곤하다고.
한국에서 70살인 할머니가 홍대거리를 명동거리를 밤에 걸을까 ? 외국인인까 여행왔으니까 걷는거다.
피곤한 어머니를 호텔에다 데려다 주고, 혼자 다시 나왔다.
여행와서 밤 거리를 그냥 보내기에는 나는 너무 젊다.
거리를 거닐면 한국어로 여자를 소개시켜 준다. 가격을 들어보니 매우 싸다.
밤을 즐기는 남자한테 호치민 부이비엔 거리는 천국이다.
부이베엔거리에 보이는 저가 호텔들. 이곳에 숙소를 잡는 사람들은 용기가 필요하다.
엄청나게 시끄러울텐데. 나이든 사람들은 잠을 못잘것이다. 늦게까지 즐기는 젊은이들의 숙소들이다.
늦게까지 걸으면서 차를 마시고,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봤다. 수 많은 저가 호텔들, 식당들이 많다.
나 혼자 배낭여행 왔으면 이런거리에 있는 호텔들, 호스텔을 선택 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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