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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마지막 날. 라베날라 리조트 (Ravenala Resort). 아침햇살이 아주 좋다.

 

 

강하게 부딛히는 파도.

 

 

무이네 라베날라 리조트. 아침식사를 하면서 바라본 전경

 

 

어제 화이트샌드로 갈때 보였던 풍짱버스에서 오늘 10시 40분에 호치민으로 가는 버스를 예약했다.

호치민 프라하호텔 (Prague Hotel) 위치 대충 구글로 찾아 보았다.

호텔 예약할때 버스 내려 가까운데 찾았던 호텔. 대충 위치는 알지만 다시 한번 확인하고 대충 시간을 보았다.

 

 

 

아침에 아침식사 하기전에 수영을 했다.

 

 

2일 있었던 무이네 라베날라 리조트 401호. 가격대비 아주 맘에 들었던 호텔이다.

느긋하게 방에 있던 커피를 끊여 마시고, 호텔을 나갔다.

 

 

호텔 로비에 앉아 있다 보면 풍짱버스가 도착했다고 알려 준다.

길 건너에서 버스를 탔다.

 

 

호텔 앞에서 풍짱버스를 탈때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어제 표를 살때는 자리가 없어 이층표밖에 없었다.

다른시간대는 많이 있었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시간대에는 자리가 별로 없었다.

판티엔 시내로 갈수록 사람이 많아 타고, 판티엔 시내에서 자리가 풀로 찼다. 거의 현지인.

 

 

버스를 타기전에 어머니에게 2층이라고 말을 해줬는데, 2층 침대버스를 한번도 안타봐서 그게 뭔지를 모르셨다.

신발을 벗고 올라탈때부터 이상했고, 좁은 통로를 지나 2층 위로 올라가는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는데, 굉장히 어색해하고 힘들어 하셨다.

2층에 타서도 눕고 이동하는게 어색해서인지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해 하셨다.

나도 어색했다.

 

 

누워 있는 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고, 잠은 안오는 상태에서 화장실 신호가 올때, 첫 번째 들어간 휴게소.

화장실만 이용했다.

 

 

 

이동하는 동안 내 바로 윗 천장에서 흔들렸던 모니터.

처음엔 너무 신경쓰였다. 버스가 움직일때마다 소리내며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그냥 신경 끊을수가 없었다.

시간지나가니까 흔들리던지 말던지 관심도 없어지더라.

 

2번째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이용했다. 에어컨이 가동한 상태로 긴 시간동안 주말에 호치민으로 이동하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풍짱버스는 화장실을 2번 이용하는데, 타이밍이 딱 좋았다.

안그럼 오줌보 터졌을 상황.

 

 

풍짱버스는 호치민 시내에 들어와 중간에 작은 버스로 갈아탄다.

 

 

작은버스가 사람이 다 찰때까지 20분정도 기다렸다.

 

 

호치민도착후 외부로 출발하는 풍짱버스 사무실. 내가 내려서 본 길건너편 사진이다.

일요일 무이네에서 호치민까지  5시간 20분 걸렸다. 오는길에 차들이 많았고 주말이라 더 심했다.

 

 

풍짱버스 사무실앞 길거리. 베트남 호치민 첫 길거리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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